J&J TENNIS의 첫 매장입니다. 반포 주택가에 위치한 건물 내에 지하 공간으로 내려오는 입구의 구조가 숨겨져 있듯 존 재하여 진입 동선 설계에 많은 고민이 필요했습니다.
자칫 치명적일 수 있는 이 점을 오히려 아지트 같아 좋다며 긍정적으로 여기시는 클라이언트의 모습을 보고 힌트를 얻어 도심 내 숨겨진 소박하고 오래된 테니스장의 무드를 연출하기 위해 미드 센추리 모던 컨셉을 최대한 크롬 소재 없이 우드 소 재를 위주로 사용하고 빈티지한 컬러를 활용한 마감 방식을 통 해 마치 예전부터 존재했었던 공간처럼 보이고자 하였습니다.